[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지역 6개 주요대학의 2019학년도 수시모집결과 평균 8.0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보다 소폭 하락했다.

나사렛대학교·남서울대학교·단국대학교·백석대학교·상명대학교·코리아텍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 수시모집결과를 집계한 결과 지역 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 8.45대1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는 1천42명 모집에 1만1천32명이 지원해 평균 10.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학생부 종합(일반전형)의 공연영상문화예술학부 문화예술경영전공이 21.25대1, 간호학과 36대1, 소프트웨어학과가 23.2:1로 집계됐다.

이어 백석대학교가 2천144명 모집에 1만9천822명이 지원해 9.25대1을 기록했으며 문화예술학부(실용음악)-보컬 전형이 50.22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는 1천651명 모집에 1만4천435명이 지원해 8.7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생활음악과 보컬전공이 201.7대 1을 기록하며 천안지역 6개 대학 전공 중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남서울대학교는 수시 정원 내 학생부교과 및 실기 위주 일반전형에서 962명 모집에 6천784명이 접수해 7.0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실용음악학과(보컬) 65.5대1, 간호학과 62.88대1, 응급구조학과 40.5대1을 기록했다.

나사렛대학교는 1천115명 모집에 6천317명이 지원해 5.47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중 태권도학과가 14.7대1, 재활치료학부가 12.58대1로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코리아텍도 687명 모집에 총 4천81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01대1을 나타냈으며 디자인·건축공학부(건축공학전공)가 가장 높은 9.27대1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