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생활체육 청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16일 오전 8시 오창호수공원에서 시민 2천5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2018 생활체육 청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16일 오전 8시 오창호수공원에서 시민 2천5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오창호수공원에서 출발해 배수지, 중앙공원 충혼탑, 양청공원을 거쳐 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2.5km를 걸었다.

시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고, 걷기운동을 실천하며 청주시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걷기행사는 평소 걷기운동을 생활화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고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 절약운동과 도심 교통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많은 청주시민들이 참석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걷기운동은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으로 많은 시민들이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웃음이 넘쳐나는 청주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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