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는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의 하나로 증평읍 신동리 주공아파트 둘레길에 국화 꽃길을 조성했다./보건소 사진 제공
증평군보건소는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의 하나로 증평읍 신동리 주공아파트 둘레길에 국화 꽃길을 조성했다. / 증평보건소 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가 임대아파트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133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 인구와 만성 질환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운동과 관리를 통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된다.

지난 상반기에는 만성질환, 신체활동, 우울감 등 건강 행태 전수 조사를 실시해 아쿠아로빅 수영교실 등 개인별 특성에 맞는 신체 활동 중심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9월과 10월 2달간 매주 월, 수요일 증평읍 신동리 주공아파트 3단지 둘레길에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걷기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삼보사회복지관, 신동리 주공 3단지 관리사무소, 프로그램 참여 독거노인,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둘레길에 국화 꽃길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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