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제16회 대한물리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5개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 유원대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유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제16회 대한물리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5개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심폐 물리치료에 대한 국제적 최신 동향에 대한 접근과 이해' 라는 주제로 15일 광주 호남대학교에서 개최돼 국내 물리치료분야 전문가와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유원대 물리치료학과 김용진(25), 강린유(여·24), 김진희(여·23), 최정훈(25), 김효진(여·23)은 '슬링을 이용한 요구 안정화 운동방법에 따른 몸통근육의 두께 비교'에 관해 발표했고, 김도연(25), 이남주(여·22), 이아현(여·22), 유성현(26)은 '바로 누운 자세에서 상지 등척성 수축이 정상 성인의 반대 측 몸통근의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발표했다.

장철웅(25), 김정성(23), 신수호(23), 최희정(여·23)은 'VR의 착용에 따른 목의 굽힘과 목주변 근육의 피로'에 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최호규(25), 양희준(25), 이혜림(여·23), 하가림(여·23), 황태경(여·23)은 '근피로 유발 후 온습포와 스트레칭이 힘 재현 감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발표했고 박병규(27), 김지영(여·22), 신윤영(여·23), 정현경(여·22)은 '스마트폰으로 걸음걸이를 분석하는 연구'를 발표해 모두 5개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상용 교수는 "임상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고자 하는 노력과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물리치료사를 배출하겠다는 유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의 의지가 잘 반영된 연구들이 좋은 성과를 거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술적 요구를 충족하고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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