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거리시장·성안길 일원, 물가안정·소비활성화 동참

청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 청주 육거리전통시장과 성안길 일원에서 농축수산물, 주요성수품 등의 가격 인상 지속에 따른 소비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명절 대비 물가안정·소비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 청주 육거리전통시장과 성안길 일원에서 농축수산물, 주요성수품 등의 가격 인상 지속에 따른 소비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명절 대비 물가안정·소비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부물가 모니터 요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시지부 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홍보와 합리적 소비생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확대 동참 등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개최됐다.

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다음달 7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추석 명절 성수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한 물가안정을 위해 배추, 사과, 소고기, 돼지고기 등 농축수산물 외 33개 중점관리 품목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원산지 단속, 농산물수급과 가격 동향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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