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무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교육청은 추석연휴 학생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

추석연휴 중 귀성, 벌초, 성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벌쏘임, 뱀물림, 식중독, 감염병, 교통사고 등 위험 유형별 안전사고 예방교육 매뉴얼을 제공함으로써 내실 있는 학생 안전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

또 신·증축 공사장, 축대, 옹벽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실시, 과학실 약품관리 철저 및 화재 대비 소방시설, 장비 점검 등 연휴 대비 안전 취약시설 사전점검 및 화재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함께 기관별 비상연락망 정비, 공유 및 비상시 개인별 임무 숙지, 기관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대전교육청 허진옥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추석연휴 학생 안전관리 대책 수립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대비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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