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문정우 금산군수가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가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주 청년농업인 새벽 현장 방문에 이어 17일에는 각 실·과·단장, 직속기관·사업소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사업장을 둘러봤다.

이날 문 군수는 대전-복수간 635호 확·포장공사,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등 주요사업장 4개소를 둘러보고 효율적 운영방안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문 군수는 총 580억원을 들여 폭 19.5m, 길이 1.04km를 확·포장하는 대전-복수간(2차) 지방도 확·포장공사와 관련, 안전사고 예방 및 조기 개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존 매립장 사용기한을 늘려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과 군북면 아토피 자연치유마을을 살펴본 후 누수 없고 완벽한 사업 마무리를 주문했다.

특히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사업장을 돌아보면서는 거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신축 중인 건물에 대해 하자 없이 마무리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금산군은 이번 현장행정에서 제기된 개선방안 및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한편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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