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수강생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 '명품한우·한돈 성형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 홍성군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수강생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 '명품한우·한돈 성형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축산물 가공과 식육포장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3주에 걸쳐 갈산면에 위치한 아토한우 영농조합법인(한우)과 ㈜천수푸드(한돈) 축산물 가공업체에서 현장 교육과 이론 교육을 진행해 총 20명의 수강생중 16명이 수료했다.

그 중 14명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쾌거를 이뤘다.

한 취업자는 "처음에는 일을 배우는 것이 어렵고 힘들어 교육을 그만 받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새로일하기센터 담당자의 격려와 응원을 들으며 꾹 참고 견뎌냈다. 이렇게 취업을 하게 되어 정말 뿌듯하고 감격스럽다"며 감사의 말을 건넸다.

센터장은 "교육생들이 교육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많은 수료자 및 취업자를 배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본 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더 알차고 훌륭한 교육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 개소한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지원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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