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350박스 판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에서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자치위원회는 소이면에서 수확한 품질이 우수한 품목인 멜론 350박스를 판매했다.

김우식 소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으로 맺어진 우의와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소이면 농산물 판매와 홍보에 앞장서 주신 답십리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동장님을 비롯한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음성군의 농특산물 판매에 앞장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조남설 소이면장은 "음성지역 농산물을 믿고 구입해 주신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농산물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0년 11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지역행사 초청과 홍보, 도·농 상호협력을 통한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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