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차 민방위 날 훈련이 15일 오후2시부터 도내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비한 방재훈련이 중점적으로 실시되며 시·군·출장소별로 하천과 강변, 저지대등 수해 상습지에서 풍수해대비 훈련을 갖는다.

도시범 훈련은 옥천군 이원면 원동리 이원대교에서 보은·옥천·영동군과 합동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유실제방 복구및 승용차 추락에 따른 인명구조, 수질오염 방제훈련등이 실시된다.

또 지역·마을단위 훈련은 충주시 목행동 목행시장등 9개 지역에서 민방위대원과 유기관기관, 주민등이 동참하는 가운데 화재,풍수해,산불진화훈련등이 자율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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