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사회복무연수센터 김용두 원장과 직원들이 19일 보은 전통시장에서 과일을 구입하고 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장안면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복무연수센터(원장 김용두)가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9일 보은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보은 지역에 위치한 국가기관으로서 보은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위해 이뤄졌다.

충북 보은에 위치한 사회복무연수센터는 전국 사회복무요원 교육 전문기관으로 2016년 3월에 개원한 이후 매년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육류, 과일 구매와 주민 고용 등의 연 20 억원 규모로 보은경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명절 전후 선물용 지역 농산물 구입하는가 하면 관내 초등학교 장학금 전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두 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해 훈훈한 한가위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가기관으로서 보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일에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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