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19일 음성군 감곡면사무소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독립유공자 故 윤병의 지사의 후손에게 포상을 전수한 것이다. 이날 전수식에는 전수대상자인 故 윤병의 지사의 자녀와 그 가족, 충북북부보훈지청 직원 등이 참석했다.

故 윤병의 선생(대통령표창/2018)은 1822년 음성군 감곡면에서 태어나 1896년 충북 충주시에서 제천의병장 유인석과 뜻을 같이하여 군자금을 지원하는 등의 애국활동을 펼쳐 2018년 광복절 계기로 정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그 공훈을 받았다.

우진수 지청장은 "이번에 포상을 전수받은 유족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서훈과 포상 전수를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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