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로교통공단과 협업,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청주시가 19일 도시재생허브센터 소회의실에서 충북지방경찰청, 청주시흥덕·상당·청원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한자리에 모여 교통안전 현안업무의 유기적인 정보교류를 위해 교통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19일 도시재생허브센터 소회의실에서 충북지방경찰청, 청주시흥덕·상당·청원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한자리에 모여 교통안전 현안업무의 유기적인 정보교류를 위해 교통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교통안전실무협의회는 2016년부터 구성해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및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 19건, 교통정체 해소 10건, 교통안전시설 설치 15건, 기타 홍보 5건 등을 협의 추진해 특히 산성도로 교통안전대책을 수립 등 청주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관내 이면도로 일방통행 정비 ▶상리교차로 불합리한 교차로 개선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청주시와 경찰, 도로교통공단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 및 무단횡단 금지를 위한 ▶횡단보도 LED조명등 설치공사 추진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그림자 광고설치 추진에 대한 협조 요청이 있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약자보호를 위한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속도감속 유도시설 정비'등의 주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의했고, 야간 신호등의 시인성 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교통신호등 반사배면판 시범설치 추진'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박원식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교통안전실무협의회를 지난번 성과와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교통관련 유관기관과 상호 협의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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