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과 시장형 사업단 부문서 4개 기관 수상

청주시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우암시니어클럽과 서원시니어클럽은 시장형 사업단 수행기관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은 공익활동 수행기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청주시가 노인일자리의 선도도시임을 전국에 알렸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는 2017년에 추진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의 운영 적정성 및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수행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대회이다.

청주시는 2017년에 고령자친화기업 지자체 부문에서 전국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시장형 사업단 지자체 부문에서 사업수행량, 목표대비 달성률, 고령자 친화기업 설립 개소수 등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암시니어클럽과 서원시니어클럽은 사업의 타당성 등 계획 수립과 사업실적, 기관 인프라 등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통해 시장형 사업단 부문평가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은 공익활동 부문 평가에서 사업 운영 및 성과 전반에 대한 자체평가, 지자체 확인평가, 중앙평가 위원회 현장 평가 등 여러 단계의 검증을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명숙 청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