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특보 오현숙씨(왼쪽)와 자치분권 특보 김미중씨
성평등 특보 오현숙씨(왼쪽)와 자치분권 특보 김미중씨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신설되는 자치분권특보에 김미중 전 시장직 인수위원회 간사, 성평등기획특보에는 오현숙 전 한국YWCA연합회 지역협력관을 각각 임용한다고 밝혔다.

김미중(47) 자치분권특보는 민선 6기 초대 서울사무소장과 시장 비서실장을 거쳐 경제협력특별보좌관을 지냈다.

김 특보는 지난 8월 출범한 '대전분권정책협의회'를 중심으로 정부-시-자치구간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오현숙(55) 특보는 대전여성환경포럼 상임대표와 대학에서 여성복지론 강사로 활동한 경력을 인정 받아 대전을 '여성친화허브도시'로 구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 두 명의 특보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별정직공무원으로 현 시장과 임기를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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