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7일 증평군청에서 열린 나눔리더 가입식에서 홍 군수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충북 기초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펼치는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증평군청에서 열린 나눔리더 가입식에서 홍 군수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했다.홍 군수의 나눔리더 가입은 도내 11개 시군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나눔리더는 지역 리더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1년 내에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나눔리더에 가입하면 인증패 수여, 기부금 사용 보고, 공동모금회 행사 초청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나눔리더가 기부한 성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홍 군수는 “증평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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