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까지, 지역사회·문화체육·산업경제·선행봉사 등 4개 부문

충북도청사 / 중부매일 DB
충북도청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도내 최고 권위와 영예의 상인 '제18회 충북도 도민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10월31일까지 추천서를 접수한다.

추천대상은 '충북 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도내에 거주하거나 도내 직장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등록기준지가 충북인 경우도 포함된다.

후보자 추천은 권한을 갖고 있는 도내 시장·군수와 각급 기관·사회단체 및 학계, 언론계, 기업체 대표자 등이 관계서류와 함께 이전 수상경력, 도덕성 흠결 여부, 금고 이상의 형에 대한 집행 종료여부 등에 대한 현지조사를 거쳐 추천하게 된다.

추천분야는 ▶지역사회부문 ▶문화체육부문 ▶산업경제부문 ▶선행봉사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추천서류 접수는 관할 시·군청 행정과로 하면 된다.

충북도는 이같은 내용의 도민대상 후보자 추천 공고를 28일 도 홈페이지와 도보를 통해 발표하고 추천서 접수에 들어갔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중순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시상식은 수상자 가족, 역대수상자, 기관단체장을 초청한 가운데 12월 중순 개최될 예정이다.

도민대상 수상자는 역대수상자 간담회 초청, 도에서 운영하는 각종 시설 입장료와 주차료 감면, 도 주요행사시 귀빈 초청 등의 예우를 받게 되며,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과 강사 초빙 등 도정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충북도 도민대상은 도내 사회 각 분야의 자랑스러운 충북인을 선발·격려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행됐으며, 2007년 이후 한때 중단됐다가 2011년 새롭게 부활돼 지금까지 17회에 걸쳐 9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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