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남도안전체험관서 진행...일상생활속 위험 신속대처

보은지역 초·중·고 특수교육 학생, 교사, 자원봉사자 등 60명이 28일 '충남도안전체험관'을 찾아 다양한 안전체험학습을 실시하며 대처능력을 길렀다. / 보은교육청 제공
보은지역 초·중·고 특수교육 학생, 교사, 자원봉사자 등 60명이 28일 '충남도안전체험관'을 찾아 다양한 안전체험학습을 실시하며 대처능력을 길렀다. / 보은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8일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 학생, 교사, 자원봉사자 등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에 위치한 '충남도안전체험관'을 찾아 안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체험학습은 2개의 코스로 편성돼 소방관의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영상을 시청한 후 자연재난(산불·산사태, 태풍, 수난안전)과 사회재난(도시철도사고, 고층화재, 교통사고, 실내화재, 지진) 등 다양한 재난상황 시설을 갖춘 체험공간에서 모의훈련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각종 위험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대처할 수 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박준석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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