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등 끼 발산…진로박람회 마련 진로 탐색도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동혁)이 주최한 '제11회 보은군 청소년 축제'가 29일 보은읍 청소년문화의집 광장 일원 및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과 솜씨를 뽐내는 청소년동아리한마당과 옥천과 영동의 청소년 댄스팀 초청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보은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보은청소년 진로박람회를 마련해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줬다.

이 밖에도 중·고등학교 동아리에서 승무원 관련 직업체험과 오렌지, 레몬 등을 활용한 각종 청 만들기, 캘리플라워 액자 만들기, 드론 체험 부스 등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며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축제로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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