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 자연버섯 음식거리 축제

관광객들이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에서 자연산 버섯을 살펴보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보물 자연산버섯 여행'이란 주제로 열린 제5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낭만을 전했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상촌자연산버섯음식거리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먹을거리, 특산품 장터 등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 자연산 버섯음식 할인행사, 자연산 버섯무침 무료 시식회, 노래자랑과 문화공연 등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버섯음식 할인행사에서는 지역 9개 업소가 최고의 손맛과 정성으로 자연산버섯육개장, 버섯전 등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1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부드럽고 산내음 가득한 자연산 버섯음식의 매력을 즐겼다.

군민과 관광객들은 한데 어우러져 흥겹고 특별한 가을여행의 추억을 만들었다.

최고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민주지산 자락인 상촌면은 최고 품질의 야생 버섯 산지로 유명하며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자연산 버섯이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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