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은하수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지난 29일 한부모복지시설인 청주해오름마을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 청주은하수로타리클럽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은하수로타리클럽(회장 김수자) 회원들은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지난 29일 한부모복지시설인 청주해오름마을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양육과 경제활동으로 쉼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입소 한부모가족들에게 '가족나들이 행사'로 가을빛 넘치는 청남대를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저녁시간에는 퇴소민도 초청해 '삼겹살 먹고 힘내자'라는 구호로 입소가족과 퇴소가족 등 28가구 80여 명의 가족들을 위해 삼겹살 파티를 열어 건전한 양육과 모자가정의 자립기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청주은하수로타리클럽 김수자회장은 "로타리클럽의 이번 사업으로 우리지역의 어려운 모자가정이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서 매우 흐뭇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에 더욱 더 신경 쓰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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