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28일 농협충북본부 회의실에서 '충북농협 청년위원회'의 출범식을 진행했다. /충북농협 제공
충북농협은 28일 농협충북본부 회의실에서 '충북농협 청년위원회'의 출범식을 진행했다.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농협이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충북농협 청년위원회'를 출범했다.

충북농협은 28일 농협충북본부 회의실에서 '충북농협 청년위원회'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위원회는 위원장에 김태종 본부장을 위촉, 충북농협회에 근무하는 만 40세 이하의 직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젊은 그대, 농협을 바꾸는 새로운 힘'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 발굴 ▶범 농협 협업 및 소통 활성화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을 주요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김태종 충북농협본부장은 "우리 농협은 조직을 보다 창의적이고 수평적으로 바꾸기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위원회 위원들과 형식에 구애 없이 활발하게 소통함으로써 농업인 조합원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충북농협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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