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강파트너, 금산인삼축제 개막 D-3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금산인삼축제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은 36회 행사장 전경. 축제를 즐기기 위해 금산을 찾은 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 금산군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금산인삼축제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은 36회 행사장 전경. 축제를 즐기기 위해 금산을 찾은 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인삼축제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축제가 열리는 금산인삼광장의 각종 주제관도 모습을 드러냈다.

금산군은 건강체험관, 국제인삼교역관, 금산셀프스튜디오, 힐링충전휴게소, 어린이힐링놀이터 등각종 주제관 준비를 마치고 인삼축제 막바지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거리 곳곳에는 금산인삼축제를 알리는 대형 배너기와 홍보현수막, 애드벌룬, 청사초롱이 어우러져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이번 금산인삼축제에서는 인삼과 건강을 테마로 체험, 공연, 전시 등 60개 세부 사업을 보고, 듣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인삼과 건강을 테마로 한 거리에 아트콘텐츠(빛 조형물 및 경관조명)를 가미해 화려한 밤거리를 거닐 수 있도록 했고, 셀카 트렌드에 발맞춘 '금산셀프스튜디오'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마다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건강체험관에서는 인도, 몽골, 중국, 베트남 등이 참가하는 세계전통치유요법과 홍삼족욕, 홍삼팩 마사지 등의 인삼약초체험이 펼쳐지고,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 보는 생활 건강체험도 가능하다.

행사장 동선을 따라 인삼아트, 생활아트, 미용아트, 스포츠 놀이터, 뚝딱이 핸드메이드 공방, 엘이디 인삼딸 조명만들기 등 가족형 체험거리도 가득하다.

축제기간 주 무대에서는 전국창작동요대회, 전국대학생트로트가요제, 전국주민자치동아리경연대회, 전국건강댄스경연대회, 전국직장인밴드경연대회 등 경연이 펼쳐지고 야간에는 금산인삼 힐링콘서트, 뮤지컬 갈라콘서트, 추억의 OST음악쇼, 3인3색콘서트, 틴틴페스타 등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금산군은 남은 기간 국내 최고 산업형 축제의 면모에 걸맞도록 교통과 주차, 화장실, 휴게시설 등 내방객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금산인삼축제는 오는 5일 오전 10시 남이면 성곡리 개삼터에서 열리는 개삼제를 시작으로 10일간의 건강여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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