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동행의 날을 개최해 유공자 표창과 청렴실천다짐대회,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군정발전유공 2018 장애인발전유공자와 인구청년창의 시책을 제안한 유공자 등 10명과 2018년 상반기 재정신속집행을 한 실과소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어 부여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의 중요성과 의지를 다지고자 청렴실천다짐대회를 열어 청렴동영상 시청과 함께 공직사회의 부패를 척결해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청렴다짐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부여군 공직자 300여명은 청렴을 다짐하며 공정한 직무수행을 약속했다.

박군수는 유공표창을 수상한 주민과 실과관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민선7기 공약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공약 중 실행가능하고 효과가 큰 계획들은 내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에 빠짐없이 반영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꼭 필요한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계획을 마련해 내년 예산확보에도 집중해 달라고 당부하며,수확철을 맞은 지금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한 일손돕기에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의식행사가 끝난 이후 김민서 강사가 나서 뇌감각을 깨우는 공감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군은 공감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매달 행복의 날을 개최하고, 딱딱한 강의에서 벗어나 유연한 주제와 형식을 바탕으로 자기계발과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되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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