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오는 5일부터 중앙소방학교에서 시행되는 화재 대응능력 2급 실기평가를 대비해 6명 전원 합격이라는 목표를 두고 맹연습에 돌입했다.

화재 대응능력 평가는 화재의 다양성과 복합건축물로 인한 위험성 증가에 따라 다양한 재난현장에서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고 효과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기평가는 4인조법과 인명 구조, 로프매듭법, 공기호흡기 장착 등 10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매 평가 종목당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득점해야 통과하는 만큼 자격 취득을 위한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문재현 화재대책과장은 화재 대응능력 2급 자격을 갖춘 교관을 지정해 시험 전까지 집중 훈련을 하고 있다. 특히 팀원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해 가장 난이도가 높다는 '화재 진압 4인조법'을 중점적으로 반복적인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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