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이 지난 2일 ‘2018 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안게임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좌식배구팀의 손기석, 김성훈, 박연재, 박현동 선수 4명을 격려하고 있다. / 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는 지난 2일 오전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대회' 에 출전하는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좌식배구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좌식배구팀의 손기석, 김성훈, 박연재, 박현동 등 네명의 선수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대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의 주축 선수로 팀을 이끌고 있는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난 5일부터 나주종합스포츠테마파크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 중이다.

구본영 시장은 "그동안 천안시민의 자부심과 천안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도 선전해 우리시는 물론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은 올해 4개 전국대회에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석권한 가운데 이달 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 5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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