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엑스포공원 및 옛 동명초 일원서 6일간 개최

'2018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5일부터 엿새동안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및 옛 동명초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박람회 모습/제천시 제공
'2018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5일부터 엿새동안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및 옛 동명초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박람회 모습/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2018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오는 5∼10일까지 엿새동안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및 옛 동명초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주 행사장인 한방엑스포공원과 더불어 도심지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민들과 관객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옛 동명초에서도 행사가 펼쳐진다.

도시 중심권 활성화를 위해 옛 동명초 부지에서는 행사기간동안 '도시락(樂) Festa'프로그램으로, 치맥디제잉파티, 청소년 장기자랑, 마당극, 남사당 줄타기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겨냥한 한·양방 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사이언스 매직쇼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꽃과 분위기 있는 조명,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행사장 내 '음양오행 색깔 정원'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가든파티도 열린다.

주 행사장에는 한방바이오산업의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이오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다양하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오감(五感)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역사 체험공간으로 재현한 장터 '제천 약령시'에서는 정부 지정 약초 웰빙특구이며, 약초유통의 중심지로서의 옛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제천의 대표적인 11대 우수약초를 비롯한 다양한 약초가 선보인다.

'자연치유도시'라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제천의 청정자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도 직거래장터인 '하늘뜨레존'에서 구입 할 수 있다.

박람회 기간 중 기업과 바이어 간 교류의 장도 마련해 수출 기회도 제공한다.

시는 행사 기간 중 박람회 행사장과 옛 동명초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자세한 행사 일정 등은 공식 홈페이지(www.hanbangbiofair.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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