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2일 괴산읍 홍범식 고택 광장에서 유치원생 및 초·중생, 괴산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119안전문화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119안전문화 축제'는 안전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일상생활 속에 안전을 우선시 하는 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안전체험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일어린이집을 비롯한 각 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어린이집 21곳에서 총 1천여명이 참여해 ▶연기미로 탈출 체험 ▶지진 안전 체험 ▶이동안전차량 활용 피난 대피 체험 ▶투척용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체험 ▶소방장비착용 체험 ▶소방차 탑승체험 ▶119안전상식 OX퀴즈 ▶수평구조 체험과 다양한 소방활동 전시사진을 관람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최초의 소방조직인 '금화도감' 포토존 ▶노래댄스 공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소방캐릭터 탈인형과 기념사진 촬영 ▶맛보기(간식)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한편, 체험에 참가한 한 인솔교사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들에게 안전을 가르쳐 주는 소방공무원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는 아이들이 웃음꽃 활짝 피우며 안전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유종 괴산소방서장은 "직접 체험하며 안전을 익히고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괴산군민들의 안전체험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