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지난 2일부터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 무료예방 접종을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만 65세 노인과 함께 생후 6개월~만 12세 어린이까지 확대해 집단생활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생이 무료접종 대상이다.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병의원에서 접종 받으면 되고 지정병원이 없는 면지역에서는 관할 보건지소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는 내달 8일부터 신분증이나 증명서를 지참하면 시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 될 경우 발열, 기침, 두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함께 갑작스러운 고열, 근육통, 쇠약감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면역력이 약한 아동이나 노인이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과 장기 입원치료로 이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관련 확인 및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 850-3537~8)로 문의하거나 시홈페이지와 읍·면·동사무소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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