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은 만65세 이상(1953년 이전 출생자)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2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영동군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병·의원 26개소와 면지역 보건지소에서 무료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위탁의료기관 사업 종료일인 오는 11월 15일 이후에도 미 접종자를 위해 계속적으로 예방 접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중 택1)을 필히 지참해, 전국 인플루엔자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노인과 만성질환자의 경우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나 입원·사망률을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첫 단계는 미리 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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