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대표 문화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꿈&희망, 역사문화도시 생거진천’을 주제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천읍 백곡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10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 13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 16회 향토음식경연대회와 향토 먹거리 장터, 19회 농특산물 전시판매, 축산물 전시판매,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 판매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 지난해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새롭게 변신한 시민공원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피크닉 장소로 제공되고 축제 기간 백곡천에서는 소원성취 유등 띄우기 체험놀이가 준비된다.

특히 올해는 프리마켓 20동과 푸드트럭 10대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첫째 날은 민속예술경연대회, 민속경기와 읍면 장사씨름대회, 향토음식경연대회, 길놀이, 개막식, 드론 불새쇼, 불꽃놀이가 열린다.

개막식 축하공연에서는 진성, 조항조, 김연자, 성진우, 박구윤, 김양, 설하윤, 윤희, 정해진, 크나큰, 공원소녀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둘째날에는 전통 혼례식, 조명희 전국 백일장, 평생학습 동아리 및 주민자치 발표회, 생거진천 청소년 장기자랑, 골든벨, 메인 행사인 꿈&희망 생거진천 콘서트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은 생거진천 사랑 군민걷기대회, 생거진천 점핑하이 공연, 대형국악탈 놀이극 한마당 왼손이, 통일문화한마당 경연대회, 생거진천 군민가요제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지역 주민을 위한 주민 화합 축제”라며 “지난해와 차별화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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