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월드에서 선보이고 있는 서커스 공연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라이트월드가 경영난 타개를 위해 최근 각종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라이트월드는 우천이나 다른 공연과 중복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매일 2회에 걸쳐 'HAPA서커스'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공연은 지난 7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 간 진행할 예정이며 테마파크측 자체 평가에 따르면 만족도가 95%에 이르고 네이버 리뷰에 긍정적인 답변이 다수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추라이트월드 'HAPA서커스' 공연단은 '제 8회 중국서커스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하고 라오스 서커스쇼와 필리핀 마닐라 서커스쇼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대회와 공연을 경험한 팀이다.

빛 테마파크에서는 점프공연과 풍차쇼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오토바이공연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이트월드는 서커스 공연과 함께 '코리아 핸드메이드 라이팅 아트테마관'에 제 2유리공예 전시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아기자기한 수공예관람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전국 80개 분과를 보유한 한국수공예협회의 15만 명의 강사들이 수년 간 준비해온 이 테마관은 총 2개의 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제1전시관'에서는 LED플라워와 한지공예, 입체사진, 미니어처 등 다양한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고 오픈을 앞두고 있는 '제 2전시관'에서는 유리공예 작품전시와 체험형 컨텐츠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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