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유원대(총장 채훈관)는 4일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화장품의 베트남 호치민 판매점 운영을 위해 (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과 (사)제주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2018년 해외시장개척단 지원사업 제주도 화장품 베트남 호치민 판매점 운영 용역"을 체결했다.

이번 운영 용역은 제주도 내에서 생산되는 화장품 제품을 발굴해 제주도의 브랜드 가치를 컨셉으로 베트남 호치민 내 상설판매점을 개설 및 직접 운영하는 사업으로 ㈜대한뷰티산업진흥원, 유씨엘(주), ㈜웰니스라이프연구소, ㈜파라제주 등 4개사와 60여 품목이 본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참가 기업에 대한 판매점 운영을 통한 수출 확보 뿐만 아니라 바이어 발굴 및 바이어 매칭을 통한 수출상담회도 동시에 진행하기로 하여 제주도 화장품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유원대 채훈관 총장은 "2018년 해외시장개척단 지원사업 제주도 화장품 베트남 호치민 판매점 운영 용역 기관 선정으로 그동안 대학에서 추진해온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 강화와 수출 관련 지원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향후 제주도의 우수한 화장품 제품이 베트남 내에서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대학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운영 용역을 유치한 유원대 산학협력단 수출지원센터(센터장 연제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충북 지역의 수출지원 업무를 추진한 결과 대외적인 공신력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으며 제주도의 우수한 화장품 제품이 베트남에 지속적으로 진출 할 수 있는 사후관리 체계를 수립하여 화장품 기업의 성공모델을 도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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