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재 중소기업간 교류 활성화·판로 개척 목적
메인비즈협회 충북연합회, 4일 청주대 석우체육관서
 

4일 청주대 석우체육관에서 '2018 충청북도 중소기업 B2B 비즈매칭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 메인비즈협회 충북연합회 제공
4일 청주대 석우체육관에서 '2018 충청북도 중소기업 B2B 비즈매칭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 메인비즈협회 충북연합회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2018 충청북도 중소기업 B2B 비즈매칭 박람회'가 4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사)메인비즈협회 충북연합회가 주과한 이날 비즈매칭박람회는 충북 소재 중소기업간 수평적인 거래관계를 조성해 기술, 원재료, 생산 제품, 자원 등을 공유하기 위해 중소기업단체들이 공동주관하는 박람회다.

특히 민간단체의 자발적 주도로 중소기업간 비즈니스 to 비즈니스 매칭 박람회는 처음이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특허기술로 만들어진 실험실용 배기기와 필터순환형 밀폐시약장 등을 대학교 연구소나 기업연구소에 공급하는 ㈜휴코(대표 최진선)와 검사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시스템커스터마이징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검사용 머신비전 제작업체인 ㈜엠비전(대표 이구열)등 도내 40여개 유망기업의 제품과 기술전시, 기술임치 및 해외기술이전 설명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청주SB플라자 및 거점기능지구 지원사업 설명회,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안내 등이 펼쳐졌다.

또한, 청주대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가 동시에 개최했다.

4일 청주대 석우체육관에서 열린 '2018 충청북도 중소기업 B2B 비즈매칭 박람회'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메인비즈협회 충북연합회 제공
4일 청주대 석우체육관에서 열린 '2018 충청북도 중소기업 B2B 비즈매칭 박람회'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메인비즈협회 충북연합회 제공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에서 중소기업간 수평적 네트워크 조성으로 타지역에서의 임가공 및 부품, 원자재 구매 등을 우리 도내 기업들간의 거래관계 형성과 신 판로개척으로 활성화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를 공동주관한 (사)메인비즈협회 충북연합회 김태일 회장은 "도내 중소기업간 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를 통해 공공기술 사업화와 창업 활력을 불어넣고 과학기술계에 고급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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