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호 태풍 '콩레이'(KONG-REY)의 영향으로 6일 오전 11시 40분께 청주시 서원구에 소재한 충북국제교육원의 잣나무가 강풍으로 쓰러지며 인근 민가를 덮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 충북도교육청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의 영향으로 6일 청주에서 강풍에 쓰러진 잣나무가 민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청주시 서원구에 소재한 충북국제교육원의 잣나무가 강풍으로 쓰러지며 인근 민가를 덮쳐 지붕이 파손했다고 밝혔다. 지붕파손으로 인한 피해액은 2천여만으로 추산됐다.

당시 집안에는 청각장애가 있는 할머니와 요양사가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충북국제교육원은 즉시 나뭇가지를 철거하고, 파손된 지붕은 임시 교체해 응급처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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