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8 제4회 은행나무길 축제-그 길에서 만나자'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8 제4회 은행나무길 축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도 뽑힌 바 있는 아산시 은행나무길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축하공연으로는 실버 세대를 위한 ▶ 실버청춘놀자! 콘서트(국악인 남상일 악단 출연), 청소년·청년을 위한 ▶ 청불금 콘서트(이그니토, JJK 출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 가을 만끽 콘서트(옥상달빛, 윤딴딴 출연), ▶ 아산 드럼 페스티벌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 성우 더빙 콘서트 ▶ 다시 보는 소소한 콘서트 ▶ 아산온궁오케스트라 공연 ▶ 거리공연 ▶ 플리마켓 ▶ 드럼체험 ▶ 곡교천 어린이 생태체험 ▶ 은행나무길 무료사진촬영·전시 ▶ 천체관측체험 ▶ 기획전시 굴리굴리의 가을 숲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에 앞서 20일 오후 2시에는 사전 공연으로 지역 가수들이 중심이 되는 '가을 사랑 낭만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재)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을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은행나무길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모든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자 노력했다"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문화로 더욱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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