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교도소장(김응분) 직원들은 지난 8일 공주시 명학장학회(희망사다리사업단)에 기증한 물품 414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 된 기증물품은 명학장학회가 운영하는 상설 알뜰매장을 통해 판매되는 수익금은 소외 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응분 공주교도소장은 "전 직원들의 작은 물품이 전달되어 바자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명학장학회 관계자는 "평소 사용하지 않지만 누군가는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기증함으로서 환경과 나눔을 위한 소중한 실천이 동시에 가능하다"며 "소중한 실천을 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