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오는 12일 제17회 서산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 개막식에서 축하비행을 펼친다.

서산시의 요청에 의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역축제 성공에 기여하기 펼쳐지는 이번 축하비행은 개막식이 열리는 12일 오전 11시께 예정으로 20전비 소속 6대의 KF-16 전투기 편대가 해미읍성 상공에서 축하비행을 선보인다.

이를 위한 사전 연습은 같은 장소에서 8일과 10일 각 1회씩 2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20전비 이용남 소령(공사 55기)은 "성공적인 지역축제를 위한 축하비행으로 부득이하게 소음이 발생되는 점에 대해 서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리며 소음절감 대책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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