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주 성화개신죽림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춘원)는 지난 8일 주민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지역 내 어르신과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할매 할배 손주랑 즐거운 음악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는 읍·면·동 민·관협력 활성화 특화사업으로 계획된 1·3세대 힐링 화합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점점 멀어져 가는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탈춤, 소고 등의 음악놀이를 통해 감성 교류를 하는 4주차 기획 프로그램 사업이다.

유춘원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알아가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특히 만나기 어려운 1·3세대에게 서로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어 고민하던 중 남녀노소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음악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 프로그램이 계기가 돼 꾸준히 세대 간 교류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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