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도는 지역 노선버스 기사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한 기사양성 과정 제2차 개강식을 지난 8일 청주산업단지비지니스센터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과정은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충북지역 버스기사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오는 11월16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직무교육과 기능 및 현장교육, 버스기사 자격증교육, 신규채용자 관련 내용으로 과정운영은 충북경영자총협회에서 수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천연가스사용교육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에코드라이빙교육을 무료로 지원해 보다 내실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과정 수료자들에게는 도내 시내·시외버스 및 농어촌버스업계에 취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2차 교육에는 92명이 신청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친 28명이 선정됐으며 지난 9월에 열린 1차교육에서는 24명이 수료해 취업연계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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