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전시교육청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교육청은 2018학년도 한글 책임교육 지도자료 개발 연구회를 운영한다.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한글교육 시간 확대로 초등학교 1~2학년에서 한글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교육과정 컨설팅을 통해 한글 책임교육 내실화를 지원키로 했다. 또 교원연수, 교수ㆍ학습 자료 개발ㆍ보급, 연구회 운영, 한글 책임교육 인식 개선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국어 교과서의 한글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도 자료를 개발하여 현장에 보급하고자 '한글 책임교육 지도자료 개발 연구회' 9팀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교육청은 이들에게 600만원 의 예산을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연구회 운영을 통하여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현장요구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지도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에서 한글 책임교육은 공교육의 책무라는 생각으로 한글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한글교육 지도 자료를 보급해 학생들이 한글을 유창하게 읽고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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