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5일 빨라

주말을 맞아 속리산 국립공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절정을 맞은 단풍을 만끽하고 있다./신동빈
 주말을 맞아 속리산 국립공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절정을 맞은 단풍을 만끽하고 있다. 지난해 속리산 단풍 모습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기상지청이 올해 속리산 첫 단풍이 10일 관측됐다고 밝혔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올해 속리산 첫 단풍 관측일은 평년보다 5일 빠르고 작년과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봤을 때 정상에서부터 20% 가량이 붉은 빛으로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첫 단풍 이후 보름이 지나면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며 "속리산 단풍구경 적기는 10월 마지막 주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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