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은 10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실무담당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보호사업 강화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아동·장애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시스템 전반의 운영상황을 점검해 사업별 문제점을 보완하고 타 자치단체 유사사업 검토를 통한 신규 우수사업을 발굴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매년 사회복지에 대한 예산 및 취약계층에 대한 각종 보호사업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독사 등 복지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5개분야 20여 개의 보호 사업에 대해 분석 결과를 보고하고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과 10여 개의 신규 사업이 제시됐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청주시의 특성이 반영된 사업을 장기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연구결과 및 각계 전문가들께서 제시해주시 고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