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송면초(교장 홍찬기) 학생들은 11일, 반전·반핵·평화를 염원하는 '황금들판 달리기 대회'를 실시했다. / 송면초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황금들판을 달리면서 평화를 기원합니다."

괴산 송면초(교장 홍찬기) 학생들은 11일 반전·반핵·평화를 염원하는 '황금들판 달리기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분단시대 극복을 위한 큰 변화가 일어나는 이 시기에, 아이들이 함께 평화를 위한 경주를 시작한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행사를 준비했다.

홍찬기 송면초 교장은 "인간의 삶을 파괴하고 민족을 위태롭게 하는 전쟁이 앞으로 이 땅에 다시는 없어야겠다는 각오로 황금들판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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