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보은 주니어 러닝 페스티벌이 전국에서 600여명의 유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 보은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2018 보은 주니어 런닝 페스티벌'이 지난 1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보은군이 지난 4월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 '지역특화 육상토탈 매니지먼트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스포츠 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600여명의 유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며 도전과 팀워크를 발휘하는 미션런닝과 정해진 시간에 설치된 목표지점을 돌고 최종 도착지까지 오며 판단력과 지력을 길러주는 미니오리엔티어링 및 각종 부대행사들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원(10세·성남시 보평초) 어린이는 "미션러닝의 장애물을 통과할 때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끝까지 완주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도약대 삼아 육상기반 지역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보은군이 새로운 스포츠 관광시장의 선도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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