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청주시에 공장등록된(개별입지) 2천565개 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장 등록 사항의 변경 현황을 파악해 정확한 공장등록대장을 작성·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업체들이 변동사항에 대해(공장등록 현황 조사서) 우편 또는 팩스를 이용해 신청했으나 시 홈페이지에 직접 작성·제출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접수된 업체의 단순사항(전화번호, 생산품, 종원 수 등) 변경은 바로 변경할 수 있으며, 부지면적·건축면적·회사명, 대표자·업종 변경은 변경승인 또는 등록변경 절차를 거쳐야 한다.

박명옥 청주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공장등록 실태조사를 통해 보다 더 정확한 공장등록대장을 유지·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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