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음성경찰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경찰서 대소파출소(파출소장 경감 유해승)는 14일 음성군 대소면행정복지센터 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이륜차 운전과 관련된 안전운행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외국인노동자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중국, 베트남 등 22개 국가 400여 명의 외국인노동자 중 한국어를 이해할 수 있는 4단계 이상 수강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 생활 중 이동수단으로 이륜차를 주로 이용하는 외국인노동자를 상대로 운전 중 준수사항과 이륜차 운전면허 시험, 이륜차 사용신고 방법, 사고 등을 중심으로 이해하기 쉬운 사례 위주로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특강은 직접 현장에서 이륜차 위반행위 등을 단속하는 현장근무자인 신현준 순경이 진행했다.

외국인 노동자 A씨는 "경찰관으로부터 직접 이륜차 안전운행, 사용신고, 운전면허 취득 과정 등의 설명을 들으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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