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2018년 사회 취약계층 실내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의 실내 환경을 개선해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 등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곰팡이 등 환경성 질환을 일으키는 유해 인자 측정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30가구를 선정, 사회공헌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친환경 벽지와 바닥재 등을 활용해 주거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 이윤구 환경정책과장은 "사회 취약계층의 환경성 질환 예방과 치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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