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연구센터 조감도.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은 FTA 등 개방시대에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을 선도할‘친환경농업연구센터’구축사업을 2015년부터 3년간 추진해 충남을 세계적인 유기농 특화도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준비를 완료했다.

그동안 농약 및 비료 등 화학제의 사용으로 토양의 성분변화 및 오염을 연구·개발했으나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유용미생물 개발, 유기농업자재 선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 친환경농업분야를 중점 연구하며 친환경재배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과 신규 청년창업농인 및 귀농인들에게 친환경농업 현장교육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현재 친환경 인증면적이 2.4%('17년/ 5천229ha)에서 2022년에는 5%이상으로 확대되어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하는 학교급식이 더욱 성장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한광섭 연구관은 "산·학·연·관·민이 연계해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친환경농업 발전을 견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로 충남을 안전한 먹거리 생산 전국 제1의 친환경농업도로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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