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 중앙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진천중앙시장은 최근 3년간 사업비 29억여 원을 들여 고객지원센터 신축, 지붕개폐시스템 보수 등 시설 현대화사업을 비롯해 골목형 시장 육성, 문화관광형시장 조성 등 시설 개선 및 경영 현대화 사업을 실시했다.

또 타 전통시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자체 발굴 사업인 '진천문화여권제도'를 운영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현옥 인회장은 "내일처럼 발 벗고 나선 진천군의 도움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며 "상인과 소비자가 서로 웃고 즐기는 활기찬 전통시장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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